2022년 8월 18일 목요일[해설]
본문: 레 26:14∼26[찬294장 하나님은 외아들을]
제목: 불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
[불순종으로 인한 하나님의 징계는 무엇인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정착하며 살아가면서 선택에 따라 축복이 될 수 있고 저주가 될 수 있습니다. 본문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했을 때 하나님께서 내리실 심판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1. 질병: 하나님을 싫어하고 배반한 결과는 놀라운 재앙을 내리십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언약 말씀을 잘 준행하면 하나님이 함께하시며 축복과 번영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멀리하고 그 계명을 싫어하면 하나님은 놀라운 재앙과 심판을 내리실 것입니다. 폐병과 열병으로 눈이 어두워 질 것이며, 여러 질병으로 인하여 백성들은 생명이 쇠약해질 것입니다.
2. 징벌: 불순종이 거듭될수록 재앙의 범위와 강도가 더 커집니다.
징계를 받고도 어리석은 길에서 돌이키지 않고 하나님께 대항하면 재앙의 범위와 강도가 더 커집니다. 하나님은 철저하고 완전하게 그들을 징벌하실 것입니다. 적들이 그 땅을 침략해 정복할 것입니다. 하늘을 막아 비가 오지 않게 하셔서 파종하지만 수확을 하지 못하게 하십니다. 극심한 가뭄으로 어떤 곡식의 열매도 맺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의 반복된 불순종은 가혹한 하나님의 징벌을 피할 수 없습니다.
3. 비참한 현실: 죄를 돌이키지 않으면 그 형벌이 7배로 더해 질 것입니다.
철저하고 혹독한 심판으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대항하실 것입니다. 그 땅은 대적에게 유린을 당하고 공포와 폐허의 땅으로 변할 것입니다. 일곱 배의 심판은 하나님께 돌이키지 않은 결과로 인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불가피한 형벌입니다. 복의 근원이 되어야 할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하나님의 저주와 심판의 대상으로 전락할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온전히 항복할 때까지 진노의 손길을 멈추지 않으실 것입니다. 죄가 가져온 결과는 이처럼 비참하고 끔찍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언약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야 합니다. 그 말씀을 따르기 위해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대해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혹독한 대가를 치룰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언약 백성이 불순종과 완악함이 아무리 강하고 질겨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불순종보다 더 크고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