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요한계시록] 2025.7.18금요일 요한계시록 12:1-17 재앙의 시대에 교회가 담당해야 할 복음의 사명
2025-07-17 22:31:26
오잉꿍또꿍또
조회수   13

 2025년 7월18일 금요일
 본문: 계 12:1-17
 제목: 지상 교회, 하늘의 전쟁에 참여하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복음의 진리로 무장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그의 피로 세워진 교회입니다. 12장은 대접 재앙을 내리시기 전에 등장하는 환상으로 여자와 용 사이에 벌어지는 영적 전투를 보여줍니다. 이 환상에서 여자는 교회를 상징하고 용은 사탄을 가리킵니다. 하늘에서 쫓겨난 사탄은 교회를 공격하지만 하나님이 보호하시는 교회를 이기지 못합니다.

 

1. 여자와 용: 해를 옷 입은 여자는 교회를, 붉은 용은 사탄을 상징합니다
여자가 밴 아기는 성육신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갈4:4) 붉은 용은 교회를 핍박하는 세상 권력 뒤에 숨어 있는 사탄의 권세를 말합니다. 열 개의 뿔을 가진 것은 사탄의 거대한 힘을 상징합니다. 이 붉은 용의 사명은 여인이 아이를 낳자마자 그 아이를 삼키는 일이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하나님의 나라는 강해지고 마귀의 나라는 멸망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기를 삼키려고 여자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여자를 광야로 이끌어 보호하십니다. 광야는 시련과 보호의 장소이자 영적 피난처이며 훈련을 받는 곳입니다.

 

2. 하늘의 전쟁: 하늘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용은 하늘에서 내쫓깁니다
하늘에서 하나님의 군대장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이 큰 용과 그의 무리들과 전쟁을 벌입니다. 이 전쟁에서 미가엘이 승리하고, 용, 곧 옛 뱀이자 마귀로 불리는 사탄은 패배하여 더 이상 하늘에 있을 수 없게 됩니다. 그는 그의 사자들과 함께 땅으로 쫓겨납니다. 그러나 사탄은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여자의 남은 자손”인 성도들을 넘어뜨리기 위해 공격합니다. 성도들이 사탄을 이기는 길은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하나님의 말씀에 힘입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충성하는 것입니다.

 

3. 박해와 보호: 용은 하늘에서 내쫓기자 여인의 자손을 넘어뜨리려 합니다
하늘에서 쫓겨난 용, 곧 사탄은 자신이 패배한 것을 깨닫고 여인을 박해하기 시작합니다. 여인은 교회를 가리킵니다. 그래서 마귀는 온 힘을 다해 교회를 박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여인에게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주어 광야로 날아가게 하시고, 그 곳에서 양육을 받게 하십니다. “독수리의 날개”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의미합니다(신32:10,11, 사40;31) 용은 더욱 분노하여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을 공격하기 위해 나아갑니다. 그러나 사탄은 교회를 멸할수 없습니다.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싸움은 혈과 육인 아닌, 이 어둠의 세상과 악한 영들을 상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호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박해를 조금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고난을 참고 견디며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마귀를 대적하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생명의 면류관을 주십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