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2026년 5월 15일 금요일
본문: 창 42:1∼17
제목: 애굽에 내려온 요셉의 형제들
[형제들과 화해를 위한 요셉의 지혜는?]
가나안 땅에도 기근이 심해지자 야곱은 곡식이 있는 애굽으로 열명의 아들들을 보냅니다. 요셉은 애굽 땅에 내려온 형들을 알아보지만 형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요셉은 이전의 꿈을 기억하고 형들을 시험합니다.
1. 형제들: 요셉의 형제들은 양식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옵니다.
기근이 애굽 뿐 아니라 약속의 땅 가나안 땅에도 찾아왔습니다. 야곱은 애굽에 곡식이 있는 것을 보고 열아들을 보내어 양식을 구해 오게 합니다. 야곱은 요셉을 편애하듯, 베냐민을 편애하면서 베냐민을 함께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는 요셉에게 생겼던 불행이 베냐민에게 생길까 두려웠습니다. 그는 여전히 자식을 편애하는 태도가 가족의 불화와 비극을 초래했음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2. 만남: 요셉은 애굽에 내려 온 형들을 보고 어린시절 꿈을 기억합니다
양식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온 요셉의 형제들은 요셉에게 엎드려 절합니다. 요셉은 자신에게 엎드려 절하는 형들을 알아보면서 어린 시절 곡식단이 절하는 꿈을 기억했습니다. 요셉은 어릴 적 꿈이 단지 형들에게 높임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있음을 깨닫습니다. (45:7,8) 그래서 그는 사사로운 감정을 앞세우지 않고 하나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형제들을 시험합니다
3. 시험: 요셉은 하나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형들을 시험하기 시작합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이웃 나라를 정탐하러 온 정탐꾼으로 몰아갑니다. 형들은 정탐꾼이 아니라 기근으로 단순히 양식을 구하러 온 “한 사람의 아들들”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한 형제가 “없어졌다”고 밝힙니다. 이는 총리 앞에서 누명을 벗으려는 시도였지만, 오랫동안 숨겨둔 자신들의 죄를 드러낸 말이 된 것입니다. 그동안 그들은 죄로부터 자유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요셉은 결백에 대한 증거로 베냐민을 데려올 것을 명령하고 삼일 동안 형들을 옥에 가둡니다. 이는 형들의 잘못을 복수하고자 하는 비정한 행동 같지만 그러나 관계 회복을 위한 요셉의 세심하고 사려깊은 행동이었습니다.
요셉은 형들과 화해와 회복의 길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는 깊은 상처와 아픔 속에서 감정을 앞세우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손에 맡기며 치유와 회복자로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깨어진 관계일수록 쉽게 포기하지 말고 충분한 회복의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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