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사사기] 2026. 9. 17 목요일 삿 8장 1~21절 큰 용사로 부름받은 인생, 위험한 승리
2026-09-20 22:54:56
오잉꿍또꿍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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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9월 17일 목요일
 본문: 삿 8:1∼21 
 제목: 큰 용사로 부름받은 인생, 위험한 승리 [미디안 전쟁 승리 이후 찾아온 위기를 다루는 태도?]

기드온이 미디안 전쟁에서 승리한 이후 에브라임 지파가 불만을 제기합니다. 기드온은 에브라임 지파의 불만을 지혜롭게 해결하였습니다. 그 후 요단 동편으로 도망친 미디안을 추격해서 그들을 섬멸합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자신이 숨겨왔던 개인적 복수와 감정으로 미디안 왕들을 처단하고 말았습니다.

1. 불만: 에브라임 지파는 자신들을 부르지 않았다고 크게 항의했습니다. 
에브라임 지파는 전쟁이 끝날 즈음에 기드온의 요청에 따라 참전해서 미디안의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처단했습니다. 이는 기드온과 300용사의 활약에 비해 매우 미미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에브라임 지파는 미디안과 싸울 때 자기들을 배제했다고 크게 노여워하며 항의했습니다. 실상은 전리품을 더 얻으려는 목적과 자신들의 주도권을 잃어버릴 것에 대한 불안 때문입니다. 여기에 대해 기드온은 상대방의 공로를 높이고 자신의 공로를 낮추는 지혜를 발휘해서 위기를 해결했습니다. 

2. 거절: 숙곳과 브누엘 사람들은 기드온의 부탁을 거절했습니다.
기드온은 요단 동편까지 도망한 미디안 왕들인 세바와 살문나를 추격했습니다. 전쟁에 지친 기드온은 숙곳과 브누엘 사람들에게 음식과 물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안전과 이익을 앞세운 숙곳 사람들은 기드온의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기드온을 도운 일로 미디안 군대에게 보복을 당할까봐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이로움을 위해서 의로움을 포기한 것이 었습니다. 기드온은 두 성읍에 대한 보복을 맹세합니다. 그는 이전에 에브라임 지파에게 보였던 지혜로운 태도와 달리 하나님의 전쟁을 개인적인 감정과 보복으로 변질시켰습니다.

3. 보복: 미디안왕 세바와 살문나를 개인의 원한을 갚는 도구로 삼았습니다.
기드온은 미디안 왕들을 생포한 후에 숙곳과 브누엘로 가서 성읍을 부수고 자신들의 동족을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옹졸한 마음과 섣부른 보복심이 낳은 비극입니다. 기드온은 개인적인 원한과 복수를 위해 병사들을 이용하고, 동족들을 살해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앞세워”(19절) 보복의 명분까지 세웠습니다. 이처럼 기드온은 하나님이 시작하신 전쟁을 승리로 마감할 수 있었지만 개인적인 감정과 사적인 보복으로 퇴색시켰습니다. 

기드온은 하나님이 주신 권위를 사사로운 일에 남용하고 말았습니다. 또한 그의 개인적 원한과 비뚤어진 마음이 얼마나 무서운지 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드러나지 않는 비뚤어진 마음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하나님이 주신 권위를 사사로운 일에 남용하고 있는 살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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