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2026년 10월 8일 목요일
본문: 삿 19:11∼21
제목: 나그네를 대접해야 합니다.
[레위 일행들을 환대하는 노인의 태도는?]
무리하게 밤중에 길을 떠난 레위 일행이 여부스에 도착했습니다. 여부스는 이방인의 성읍이어서 베냐민 지파의 성읍인 기브아까지 다시 무리하게 여정을 강행했습니다. 그러나 기브아 사람은 아무도 그들을 거들떠 보지도 않았지만, 에브라임 출신의 한 노인은 레위 일행을 극진히 환대해 주었습니다.
1. 강행: 레위인은 조급한 결정으로 날이 저물자 힘든 여정을 강행했습니다.
장인의 집에서 오랫동안 지체한 레위인은 오후 늦게서야 에브라임 고향땅을 향해 길을 떠났습니다. 그는 오후 늦게 출발하면 에브라임 땅에 도착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무리하게 여정을 강행했습니다. 베들레헴에서 10km 거리를 떠나 왔지만, 해가 저물었습니다. 하인은 이방인의 땅 여부스에 머물러 하룻밤을 지내자고 제안했지만, 레위인은 거절했습니다. 여부스는 가나안 족속의 땅(1:21)이므로, 이방인의 땅은 부정하다며 한 두시간 더 걸어서라도 6km 떨어져 있는 기브아, 이스라엘의 땅에서 잠을 자야겠다는 것입니다.
2. 냉대: 레위인은 기브아의 도착했지만 성읍 사람들에게 냉대를 받습니다.
다시 레위인과 일행은 기브아에서 유숙하려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들은 성 안으로 들어가 넓은 거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실망스럽게도 아무도 그들을 집으로 맞이하는 자가 없었습니다. 이방인의 냉대를 우려해 지친 가운데 자기 백성 베냐민 지파의 성읍으로 발길을 옮겼지만, 오히려 베냐민 사람들은 어느 누구도 그 일행들을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 이런 상황은 나그네에게 식사와 숙소를 제공하는 당시 풍습에서는 매우 드문 일이었습니다. 나그네를 대접하는 일은 하나님의 명령이었기 때문입니다(레19:33.34 신10:19) 기브아 베냐민 사람들의 냉대는 레위인에게 닥쳐올 험악한 운명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3. 환대: 레위인을 환대한 사람은 기브아에 거주하는 에브라임의 한 노인이었습니다.
이때 에브라임 출신의 한 노인이 밭에서 일을 마치고 성밖에서 들어와 성읍 넓은 거리를 바라보았습니다. 성읍 거리에 서 있는 레위일행들을 발견했습니다. 노인은 베냐민 사람들 사이에서 타향살이를 하는 처지였지만, 나그네의 어려움을 알았기에 레위인을 집으로 영접해서 기대한 것 이상으로 그들을 극진하게 환대해 주었습니다.
우리에게 “손대접하기를 힘쓰라”(롬12:13)고 명령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명령에 순종해야만 합니다. 다른 이들을 돕고 위로하며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아무도 주의 말씀에 관심이 없는 세상에서도 우리가 먼저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세상은 더욱 냉랭하지만 우리는 힘써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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