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역대하] 2025. 10. 22 수요일 대하 30:13-27 다시 시작된 유월절, 넘치는 큰 기쁨
2025-10-21 21:58:57
오잉꿍또꿍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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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0월 21일 수요일
 본문: 대하 30:13-27
 제목: 다시 시작된 유월절, 넘치는 큰 기쁨
 [하나님을 예배할 때 기쁨을 누려야 합니다]

히스기야 왕의 인도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수많은 백성이 예루살렘에 모여 칠일 동안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이는 솔로몬 시대 이후 처음으로 예루살렘에 찾아온 큰 기쁨이었습니다. 이후 백성들은 절기를 칠일 더 연장하여 즐겁게 지켰고, 축복 가운데 유월절 모든 절차를 마쳤습니다.

1. 제거: 예배자들은 충분히 성결하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긍휼을 구했습니다.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에 모인 백성들은 가장 먼저 우상과 그 제단을 모두 제거했습니다. 이는 예배의 가장 기본이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마음임을 보여줍니다. 비록 정한 때를 지키지 못했고, 제사장과 레위인들 중에는 스스로 성결하지 못함을 부끄러워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그들의 중심에는 하나님 앞에 바로 서려는 열망이 있었습니다. 율법의 규례대로 자신을 정결하게 하지 못한 북이스라엘 백성들이 있었습니다. 원칙대로라면 그들은 부정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그들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음을 보았고, 그들의 연약함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2. 용서: 하나님께 받은 용서와 회복의 기쁨을 찬양으로 돌려드렸습니다
히스기야는 성결하지 못한 예배자들 대신에 레위인들이 유월절 제물을 대신 잡아 주었습니다. 북 이스라엘에서 온 많은 무리는 우상 숭배 문화에 젖어 온전한 유월절 문화를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정한 상태에서 유월절 양을 먹는 실수를 범하고 맙니다. 이에 히스기야 는 이들을 대신해 하나님께 용서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간구를 들으시고 백성들을 용서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 용서를 받은 후 칠일동안 무교절을 지켰습니다. 칠일 동안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찬양이 날마다 계속되었습니다

3. 큰 기쁨: 절기 내내 예루살렘은 유례없는 큰 기쁨이 임했습니다
죄 용서의 은혜를 경험한 백성들은 7일간의 절기를 마친 후, 다시 7일을 더 지키기로 결단할 만큼 큰 기쁨에 사로잡혔습니다. 온 유다와 북 이스라엘 백성, 심지어 이방에서 온 나그네들까지 모두가 하나 되어 큰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는 솔로몬 성전 건축 이후 처음 있는 유례없는 기쁨이었습니다. 제사장들의 축복 기도가 하나님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이스라엘은 비로소 하나 된 기쁨의 공동체로 회복되었습니다.

신앙 공동체는 유월절 어린 양이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속하셨다는 큰 기쁨 안에 하나되는 공동체입니다. 우리의 부족함을 내어놓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 되기를 힘쓸 때, 하늘의 기쁨이 우리 가운데 넘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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