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2025년 6월15일 주일
본문: 대상 16:23-43
제목: 예배, 하나님을 향한 마음
[신앙의 본질을 잃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긴 후, 예루살렘의 언약궤 앞과 기브온 성막에서는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예배와 찬양일 매일 시행됩니다. 다윗은 아삽과 그의 형제들을 세워 날마다 아침과 저녁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고,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각자의 사역지에 배치하여 하나님 앞에서 섬기게 합니다. 이처럼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중심과 예배의 본질을 회복하는 일에 힘썼습니다. 예배가 삶 속에서 계속되어야 할 하나님과의 관계임을 강조합니다.
1. 기억: 예배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찬양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언약궤 앞에 아삽과 그의 형제들을 세워 하나님께 날마다 찬양하고 섬기게 하였습니다. 이는 예배가 하나님의 임재 앞에 나아가는 삶이며, 날마다의 반복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경험하는 자리임을 보여줍니다.
2. 기념: 예배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마음을 다해 정성껏 드리는 것입니다.
다윗은 제사장 사독과 그의 동료들을 기브온의 성막 앞에 세워, 율법대로 번제를 드리게 합니다. 이는 예배가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따라 전심으로 드려야 함을 강조하며, 예배는 단지 감정이 아닌 전인격적 헌신임을 보여줍니다.
3. 기대: 예배는 특정한 시간과 장소를 넘어, 일상 속에서 하나님과 계속 교제하며 살아가는 삶입니다.
예배 사역자들은 지정된 직분에 따라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고, 백성들은 자기 집으로 돌아갑니다. 다윗은 지속적인 예배와 섬김을 위해 각 영역에서 각자의 은사에 따라 적합한 사람을 세웠습니다. 예배는 온 성도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예배는 특정한 장소, 교회 안에서만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이어져야 할 하나님과의 교제임을 의미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깊이 만나도록 돕고, 신앙의 본질을 잃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 이후 예루살렘에 귀환하여 신앙을 회복하고 재건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예배였습니다. 다윗은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온전히 드릴 수 있도록 레위인들을 임명하고 조직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의 공동체의 회복을 원했습니다. 그 일에 전심으로 헌신했습니다. 그는 단순히 정치적 지도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는 영적 지도자의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하나님을 향해 온 마음으로 예배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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