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역대상] 2025.6.20금요일 역대상 21:1-17 다윗의 드러나는 교만, 인구 조사
2025-06-19 23:33:47
오잉꿍또꿍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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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6월20일 금요일
 본문: 대상 21:1-17
 제목: 다윗의 드러나는 교만, 인구 조사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통치 기반을 확인하고자 인구조사를 시행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이 하나님보다 군사력을 의지하려는 마음을 악하게 여기시고 그를 징계하셨습니다. 이후 다윗은 자신의 죄를 깨닫고 진심으로 회개했지만, 죄의 형벌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전염병을 내려 많은 백성이 희생되게 하셨습니다. 이에 다윗은 자신의 죄로 인해 백성들이 징벌을 받는 현실에 애통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했습니다 

 

1. 승리 후의 교만: 다윗은 이스라엘의 인구조사를 감행하는 죄를 짓습니다
사탄이 다윗의 마음을 충동질하자, 다윗은 이스라엘의 인구조사를 시행합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조치가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와 보호를 의지하기보다 군사력과 숫자에 의존하려는 교만한 결정이었습니다. 요압은 그 행위의 위험성을 경고했지만, 다윗은 이를 무시하고 강행합니다.  신앙의 본질은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세상의 방식에 기대려는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이 실수는 세상의 기준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교만을 부추기는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을 의지하기 위해서는 정신을 차리고 깨어기도 해야 합니다

 

2. 심판 후의 은혜: 하나님은 다윗의 교만에 대해 징계로 심판을 하십니다
다윗의 행위는 하나님 보시기에 악하였고, 그로 인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지만, 하나님은 갓 선지자를 통해 세 가지 재앙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십니다. 다윗은 전염병을 선택하였고, 그 결과로 7만 명이 죽었습니다. 교만은 반드시 징계를 불러오며,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의지해야 할 분이 누구인지를 깨닫게 하십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었을 때, 회개했고, 하나님은 그 회개를 들으시고 재앙을 그치셨습니다. 심판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자비로우시며, 회개하는 자를 용서하십니다.

 

3. 회개: 다윗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회개하며 용서를 구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죄를 범했음을 다시금 고백하며, 죄 없는 백성 대신 자신과 집을 치시라고 간구합니다. 그는 책임을 회피하지 않았습니다. 그 심판을 자신에게 돌리도록 기도합니다. 이후 다윗은 오르난 타작 마당에 제단을 쌓고, 그는 다시한번 자신의 죄를 인정하며 무고한 백성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기를 간절히 간청했습니다

 

우리도 다윗과 같은 실수를 범할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의지하고, 하나님보다 세상의 방법을 신뢰하며, 은밀한 교만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은 죄를 정직하게 인정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할 때, 하나님은 심판 중에도 자비를 베푸시고 다시 회복의 은혜를 허락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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