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2026년 9월 3일 목요일
본문: 삿 1:22∼36
제목: 타협으로 그친 가나안 정복의 실패 [가나안 정복이 미완으로 끝난 원인은?]
가나안 남부 지파의 정복 보고에 이어 가나안 북부 지파 정복 보고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요셉 지파의 불완전한 승리와 북부 지파의 실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주민들을 쫓아내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가나안 정복이 미완으로 끝난 이유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불완전: 하나님이 주신 완전한 승리를 불완전한 승리로 바꿔버렸습니다.
북북 요셉 가문이 북부 벧엘을 정복하기 위해 나섭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승리를 주십니다. 하지만 그들은 가나안 족속을 진멸하고 어떤 협상도 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신7:1,2)에 불순종 했습니다. 요셉 지파는 하나님이 주신 완전한 승리를 성읍 사람들과 타협함으로 불완전한 승리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그들이 살려둔 자들이 루스라는 성읍을 건축하여 나중에는 이스라엘의 잠재적 위협이 되었습니다.
2. 미완성: 하나님이 주신 승리를 여러 이유로 거절하여 미완으로 끝났습니다.
므낫세과 에브라임, 스불론, 아셀, 납달리 등 이스라엘 북부지파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못했습니다. 가나안 족속이 너무 강해 보여서 포기하기도 했고, 충분히 이길 수 있었지만 노동력을 이용하려고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필요 목적을 우선시 해서 가나안 족속을 쫓아버리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였습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을 쫓아내는 일은 더 어려워졌고 오히려 그들로부터 위협을 받게 되었습니다.
3. 실패: 불완전한 순종은 반복될수록 사태가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족속을 쫓아낼 수 있었지만 여러 이유로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않았습니다. 이제 가나안 족속이 그들과 함께 거주함으로 그들이 주도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단 지파 경우 아모리 족속을 쫓아낼 수 없어서 산지로 쫒겨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가나안 족속들과 끝까지 싸워 진멸해야 했지만 싸움을 그치고 안주했고, 결국 강성해진 그들이 이제는 이스라엘을 그 땅에서 쫓아내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약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작아졌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없이도 얼마든지 가나안을 제압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점점 그들과 동화되어 가다가 결국 그들에게 고통 당하고 말았습니다. 우리에게 지금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하나님과 멀어져 있지 않은지, 이 일이 하나님의 뜻에 따르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멀리하지 않고 가까이 하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묻고 따르는 것 자체가 승리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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