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2026년 2월 22일 주일
본문: 요 7:14∼24
제목: 복음과 하나님의 나라, 예수님의 권세있는 가르침
[당시 랍비들과 예수님의 가르침의 차이는?]
본문은 이제까지 자신을 숨기시다가 명절 중간에 자신을 드러내시는 예수님의 가르침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가르침에 놀라와 하는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고 하는 자는 하나님에게서 온 가르침을 제대로 알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 반응: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권세있는 가르침에 놀랍게 여겼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숨기시다가 초막절 중간에 가장 공개적인 장소인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르침으로 자신을 드러내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정식적인 랍비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대해 놀라워 했습니다. 예수님이 성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지혜롭게 성경을 해석하셨기 때문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의 가르침은 옳고 그름보다는 출신과 배경에 치중하였습니다. 어떤 랍비에게서 배웠느냐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었습니다.
2. 논쟁: 예수님은 자신의 권위가 하나님에게서 온 것임을 밝히십니다.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는 자는 예수님의 가르침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지 아니면 예수님이 스스로 말씀하신 것인지 판단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신의 영광을 추구하지만 하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기에 불의가 없고 참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3. 모순: 예수님은 할례를 언급하시면서 유대인들의 모순을 지적하십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권세있는 가르침에 율법에 대한 논쟁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신체의 일부를 베는 할례를 행하더라도 율법을 어기는 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38년된 병자를 안식일에 전신을 치유하신 예수님의 사역은 율법을 어긴 것으로 간주했습니다. 율법의 근본적인 정신인 공의로 판단하지 않고, 외모와 형식만을 가지고 예수님을 정죄하고 죽이려고 했습니다. 이처럼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배척한 것은 증거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는 마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자체보다도 자신의 학벌이나 경력 등으로 권위를 앞세우고 가르치려고 하지 않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마음이 없으면 판단력을 잃고 사람을 외모와 형식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장하며 자기 영광을 구하는 위선적인 태도를 취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말씀을 가르치는 자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는 마음의 태도를 가지고 말씀을 가르치고 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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