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2026년 3월 29일 주일
본문: 요 18:1∼11
제목: 복음과 하나님의 나라, 고난에 직면하신 예수님 [고난에 직면하신 예수님의 모습은?]
이제 예수님의 수난과 십자가 사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감람산에 있는 겟세마네 동산에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잡으러 온 무리들 앞으로 나아가시고 당당하게 자신이 그들이 찾는 나사렛 예수 “그니라” 자신을 드러내셨습니다.
1. 피하지 않으심: 예수님은 자신을 잡으러 무리들을 피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곧 잡히실 것을 알고 계셨지만 피하지 않으셨습니다. 기드론 골짜기 겟세마네 동산에서 마지막 기도로 십자가 사역을 준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유다의 배반을 예고하셨지만 유다는 끝까지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유다는 돈을 사랑했기에(12:6) 폭력을 동원해 참빛이신 예수님을 저버리고 빛을 제거하려는 어둠의 세력에 동조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을 잡으러 온 무리들과 배반자 유다를 향해 분노하거나 당황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 자리에서 당당히 무리들을 기다리셨습니다.
2. 드러내심: 예수님은 자신을 찾는 자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셨습니다.
예수님을 자신을 잡으러 무리들에게 끌려가시지 않고 스스로 나아가셨습니다.(4절) 예수님은 자신을 찾는 자들에게 두 번이나 “내가 그니라, 에고 에이미”(4,8절) 라고 하시며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님이 자신을 소개하자 무리들은 땅에 엎드러졌습니다.(6절) 그만큼 그들은 예수님의 위엄에 압도되었습니다. 예수님은 힘이 없어서 잡히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붙잡히는 순간에도 신성을 나타내셨습니다.
3. 순종하심: 예수님은 자신이 감당할 십자가 고난을 기꺼이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잡으러 온 무리들에게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이 가는 것을 용납하라”고 하셨습니다. 체포당하는 순간에도 제자들을 돌보셨습니다. 제자들이 자신을 도망할줄 알면서도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제자들을 살리려고 십자가 고난의 길을 순종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이 가진 칼을 꺼내 대제사장의 종 말고의 귀를 내리쳤지만 예수님은 베드로를 책망하시고 폭력을 인정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불의에 맞서셨지만 십자가 고난의 길을 피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끝까지 순종의 길을 택하셨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길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예수님처럼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어떤 경우라도 어둠에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주님의 보호와 승리를 믿고 주님이 가신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