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2026년 6월 12일 금요일
본문: 고전 7:25∼40
제목: 성도는 주를 위해 책임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혼돈의 시대에 무엇이 참된 삶인가?]
바울은 결혼과 관련된 주제를 계속 이어 가고 있습니다. 당시 고린도 지역은 계속된 기근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심했습니다(26절 “임박한 환난”). 이런 상황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쳐서 결혼이 자져올 고통을 경고합니다. 중요한 것은 주님과의 관계에서 생각하고 먼저 주를 기쁘시게 하라고 권면합니다.
1. 독신: 바울은 결혼하지 않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고 권면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바울은 고난의 때에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는 것보다, 홀로 사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는 마지막 날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종말의식을 가지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이혼을 반대하면서도, 재혼을 장려하지 않았습니다. 결혼도, 독신도 죄 짓는 일은 아니지만 복음을 전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급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 결혼: 바울은 결혼해서도 마음이 나뉘지 말고 주님을 섬기라고 권면합니다
바울은 결혼한 자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에 대해 언급합니다. 성도는 종말을 의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종말에는 관계와 소유, 일상의 모든일이 소멸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삶에 충실해야 하지만 배우자를 어떻게 하면 기쁘게 할까 염려하여 주를 섬기는 일에 소홀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어떤 선택이 자신 뿐 아니라 약혼자에게도 유익한 지를 고려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3. 책임: 바울은 하나님 앞에서 주를 위해 책임있는 삶을 살라고 권면합니다
결론적으로 결혼은 삶의 절대적 요소가 아니라 선택적 요소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결혼을 하든 안하든 중요한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주를 기쁘게 하라고 권면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책임있는 결정과 그에 따른 책임이 있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모든 권면은 자신의 생각을 따르도록 명령하거나 강요하지 않습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유익한 삶이 무엇인지를 묻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적 가치를 부정하고 주님을 부인하도록 유혹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혼돈된 세상에서 각자의 처지와 현실은 다를지라도 세상 염려에 빠져 마음이 주님과 멀어져서는 안됩니다. 종말의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은 주님을 기쁘게 하는 일을 찾고 주님을 섬기는 일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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