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2026년 6월 14일 주일
본문: 고전 9:1∼23
제목: 복음을 위해 권리를 포기하는 삶
[바울이 자기 권리를 주장하지 않은 이유는?]
바울은 복음 사역을 통해 사도로서 후원을 받을 권리가 있었지만 그 권리를 포기합니다. 이는 기근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교회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함이었고, 사도직을 의심하는 이들에게 빌미를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그는 복음을 위해 자신의 권리를 왜 포기했는지 이유를 설명합니다.
1. 권리: 바울은 자신에게 사도로서의 권리가 있음을 강조합니다.
당시 고린도 교회에서 바울의 사도권을 인정하지 않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도직을 강조합니다. 사도적 권위에 대한 불신이 복음에 대한 의심으로 이어질 것에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바울은 자신이 예수님의 사도임을 밝히며, 사도로서 마땅히 권리를 행사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에게 주어진 권리를 제한합니다.
2. 논증: 바울은 자신에게 주어진 권리를 주장하지 않고 참았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생계를 위해 따로 일하지 않고 교회로부터 그 비용을 받을 권리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상식이었고, 율법에도 규정되어 있습니다(신25:4).. 그러나 바울은 복음을 위해 사역자에게 주어진 권리를 주장하지 않고 범사에 참았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데 장애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는 기꺼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지 않고 종의 삶을 선택했습니다.
3. 포기: 바울은 권리를 포기할 수 있었던 것은 영혼을 구원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값없이 전하고 권리를 쓰지 않았던 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상급 때문이라고 말합니다(19절) 명예를 중시했던 당시 사람들에게는 이해되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지 않고 세상과 다르게 살았습니다. 유대인에게는 유대인처럼, 비유대인들이나 약한 자들에게는 그들과 함께 함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는 오직 한 가지 이유, 즉 여러 사람 가운데서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해서 입니다.(22,23절)
바울에게 권리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거부할 수 없는 사명이었습니다.(16,17절) 이처럼 바울이 복음을 위해 권리를 사용한 원칙은 사랑이었습니다. 지식과 권리보다 사랑과 섬김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복음의 영광에 참여하는 바울의 위대한 점이고, 우리가 배워야 할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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