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2025년 5월 2일 금요일
마태복음 22장 23절에서 33절 말씀
부활 논쟁, 산 자의 하나님을 믿는 신앙
[부활의 역사는 이미 시작되었고 완성을 향해 나아갑니다]
바리새인들에 이어 이번에는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부활에 대한 질문으로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리려 했지만, 오히려 성경에 대한 무지와 하나님에 대한 불신만 드러낼 뿐이었습니다.
1. 진리가 아닌 논리: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들이 부활에 대해 질문합니다.
그들은 질문을 가장하여 에수님을 궁지에 몰아넣으려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모세오경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했던 사두개인들은 오경에 부활에 대한 명시적인 언급이 없다는 이유로 내세와 부활을 부정했습니다. 그래서 형이 죽으면 동생이 형수를 취하여 대를 잇는 수혼법(신25:5,6)을 근거로 부활 교리의 모순을 지적하며 부활이 허구임을 드러내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주장은 지식과 논리에 한계를 드러내며 결국 궤변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진리가 아닌 자신들의 논리를 믿는 자들이었습니다.
2. 제한된 논리: 사두개인들은 수혼법을 내세워 부활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이땅의 논리로는 설득력 있게 들릴 수 있지만, 그것은 하나님을 모르는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며 현세적 세계관에 갇힌 불신에 불과합니다. 그들은 진리를 좇는 신앙인이 아니라 자기 신념이 만들어낸 종교인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무지를 인정하기에는 교만했고, 부활을 받아들이기에는 지나치게 현세적이었습니다. 그들의 부활에 대한 신앙은 잘못된 상상과 가정에 기초한 것으로, 결국 왜곡된 신앙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은 성경의 가르침을 벗어난 것이며,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자기 생각과 이해에 갇혀 있는 한 온전한 진리의 세계로, 곧 영광스런 부활의 세계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3. 확증된 논리: 예수님은 성경을 인용하여 부확을 증명하십니다
예수님은 부활이 있을 수 없다는 사두개인들의 주장에 대해, 부활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반박하십니다. 예수님은 사두개인들이 인용한 오경 중의 한 말씀을 인용하시며 부활의 진리를 증명하십니다. 우리가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을 어떻게 알 수 있으며, 또 어찌 감히 그 능력을 제한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죽음에 갇힌 분이 아니라 죽은 자를 살려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이 사두개인들이 오해했던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 아니라, 그저 입술로만 고백하는 형식적인 존재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이미 그 약속을 이루기 시작하셨고, 지금도 그 완성을 향해 역사를 이끌고 계십니다.
비록 우리가 사후의 상태를 완전히 알 수는 없지만, 부활은 분명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사후 상태를 완전히 다 알수 없지만 부활은 확실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성경이 문제가 아니라 세상의 한계를 넘지 못하는 우리의 믿음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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