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창세기] 2026. 5. 9 토요일[해설] 창 38장 1~30절 팔려가는 요셉
2026-05-06 18:36:18
오잉꿍또꿍또
조회수   2

 2026년 5월 9일 토요일
 본문: 창 38:1∼30
 제목: 인간의 부끄러움과 하나님의 은혜
 [유다와 다말의 허물을 통한 하나님의 섭리는?]

요셉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38장에서는 갑자기 유다와 다말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고대 근동에는 자식이 없이 죽은 아들을 위해 혈통의 보존과 대를 잇게 하기 위해 가까운 가족 중에 한 사람이 대신 결혼을 하여 자녀를 낳아주는 고엘 제도가 있었습니다.(신25:5-10) 이를 배경으로 본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수치: 유다는 가나안 사람의 딸과 혼인하여 세 아들을 낳습니다.
유다는 가나안 사람 수아의 딸과 결혼하여 세 아들을 낳지만, 두 아들을 후사를 얻지 못하고 죽습니다. 다말은 남편이 죽자 시동생 오난을 통해 기업을 잇고자 했지만 그마자도 죽습니다. 유다는 막내 셀라마저 잃을까 두려워하여 다말을 친정으로 돌려보냅니다. 이런 유다의 처신은 악한 엘이나, 오난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두 아들의 죽음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찾기보다 아들들의 죽음을 며느리에게 돌리려는 또 다른 죄악입니다.

2. 지혜 : 유다가 약속을 지키지 않자 창녀로 분장한 다말은 유다를 유혹합니다.
셋째 아들 셀라가 장성하여도 유다가 잠잠하자, 며느리 다말은 창녀로 분장하여 시부 유다를 유혹하여 임신을 합니다. 비록 다말이 유다를 속였지만, 후손을 얻을 정당한 권리를 잃어버린 한 여인의 몸부림이었습니다. 그러나 유다는 자신이 창기와 관계를 맺은 허물을 생각하지 않고 다말의 임신 소식을 듣고 분노합니다. 

3. 출산: 속고 속이는 야곱의 집안에서 하나님은 그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유다는 임신한 다말의 아이가 자신의 아이임을 알게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합니다. 다말이 자신보다 의로운자임 인정합니다. 본문에서 “옳다”라는 말은 “의롭다”라는 뜻입니다. 야곱에서부터 시작되는 속고 속이는 가족의 허물과 불의한 모습 속에서도 하나님은 그분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유다와 다말 사이에 베레스와 세라 쌍둥이 아들을 주시고 베레스의 족보가 다윗과 예수 그리스도로 이어지게 하십니다.(룻4:18-22,마1:3-6) 유다의 신실하지 못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기 때문에 그의 약속을 이루어 가십니다.

유다와 다말의 행동은 오늘날 우리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는 연약하고 죄 많은 인간에게 한 없는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입니다. 이러한 인간의 부끄러운 모습을 통해서도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시고 주권적인 구원의 계획을 이루어 가십니다. 인간의 부패함과 연약함에도 인간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이유입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