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2026년 3월 6일 금요일
본문: 요 11:1∼16
제목: 복음과 하나님의 나라, 나사로의 죽음 [나사로의 죽음에 대한 예수님의 태도는?]
11,12장은 죽음과 생명에 대한 말씀입니다. 나사로의 죽음을 통해 예수님은 생명과 죽음의 주관자가 되심을 보여주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려고 죽은 나사로를 살리기 위해 유대로 향하셨습니다.
1. 죽을 병: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을 병이 들었다는 소식을 들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 근처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마리아,마르다를 오누이를 사랑하셨습니다. 나사로가 죽을 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예수님은 그의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한 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나면서부터 앞을 못본 맹인을 가리켜 하신 말씀과 같습니다.(9:3) 예수님은 죽을 병에 걸린 나사로의 소식을 들으시고 곧바로 나사로에게 가지 않으시고 이틀을 더 기다리셨습니다.
2. 빛의 시간: 예수님은 위험을 무릎쓰고 어둠인 유대로 가셨습니다.
예수님이 나사로가 있는 유대로 가려고 하자 제자들이 만류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미워해서 돌을 던져 예수님을 죽이려 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지금은 낮의 시간이기 때문에 “괞찮다”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이 이해할 수 없는 상징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말은 아직은 빛의 시간이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뜻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그 때까지는 어떠한 해도 예수님께 가해질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때가 되어야 잡힐 수 있고 죽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3. 생명: 예수님은 죽어 잠든 나사로를 깨우러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유다로 향하시면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다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잠든자를 깨우러 가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죽음을 구약성경과 당시 문화에서는 잠자는 것으로 묘사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성도의 죽음은 영원한 죽음이 아니라 언젠가 부할의 날을 기다리는 잠과 같기 때문입니다.(행7:60) 예수님는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는 사건을 통해 제자들의 믿음과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려 하셨던 것입니다.(15절)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알아듣지 못한 제자 도마는 죽는 것으로 비관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나사로를 살리신 사건은 십자가와 부활의 영광을 드러내는 표적이 됩니다. 부활은 저 멀리서 찾아야 할 허상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지금 찾아야 하는 실체입니다. 성도는 죽음이 왕 노릇하는 세상에서 부활의 능력과 영광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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